오타니 ‘멀티홈런’ 폭발… 다저스, 5연패 늪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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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는 역시 이름값 있는 스타들이 나서줘야 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사진)의 홈런 두 방과 클레이턴 커쇼의 호투 등 두 스타의 투타 활약을 앞세워 5연패를 탈출했다.
오타니는 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3회에도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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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3회에도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오타니 멀티 홈런(한 경기 2홈런 이상)의 희생양이 된 상대 투수는 일본 출신의 스가노 도모유키였다. 이날 시즌 47호와 48호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홈런 선두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49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이후 오타니는 나머지 타석에서는 3차례 볼넷을 골라 이날만 5출루했다.
마운드에서는 베테랑 커쇼가 빛났다. 커쇼는 5.2이닝을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5-2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커쇼는 시즌 10승째(2패)를 챙겼다. 2023년(13승) 이후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12번째 두 자릿수 승리로 커쇼는 평균자책점을 3.28에서 3.18로 낮췄다.
다저스 김혜성도 이날 7번 타자 2루수로 나서 4회 투수 스가노의 오른발을 강타하는 안타를 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다.
송용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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