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였던 손흥민-이강인' 한국, 멕시코전 0-0으로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돌입

김성수 기자 2026. 6. 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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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과 멕시코가 득점 없이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강인과 손흥민의 콤비 플레이는 멕시코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 충분했다.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두 팀은 앞서 12일 각각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으면서 승점 3을 확보했다. 이후 이날 오전 1시 열린 체코와 남아공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이날 경기 승자는 자연스럽게 조 1위를 확정짓는다.

한국은 그동안 멕시코에게 고전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2018 월드컵에서 만났지만 모두 패했으며 2006년 미국 로스앤젤로스(LA)에서 진행된 평가전 승리 후 무려 20년간 멕시코에게 승리가 없다. 한국과 멕시코의 A매치 통산 성적은 4승3무8패다.

이전의 아픔을 씻기 위해 한국은 이날 골키퍼 김승규, 수비수 이한범, 김민재, 이기혁, 양쪽 윙백에 설영우, 김문환, 중앙 미드필더에 황인범, 백승호, 3톱에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멕시코는 골키퍼 라울 랑헬, 수비수 호르헤 산체스, 에드손 알바레스, 요한 바스케스, 헤수스 가야르도, 미드필더 에릭 리라, 루이스 로모, 브라이언 구티레에스,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 훌리안 키뇨세스,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선발로 나왔다. 

ⓒ연합뉴스

경기 초반 한국이 점유율을 높이며 멕시코를 압박했다. 다만, 경기 시작 4분 만에 이강인이 경고를 받은 점은 한국에게 다소 부담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꾸준히 멕시코의 후방을 향해 패스를 뿌리며 멕시코를 압박했다. 그리고 전반 15분, 한국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이강인의 스루패스 후 손흥민이 이를 받아 로빙슛을 날렸으나 멕시코 알바레스의 다이빙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단, 이후 선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멕시코도 얼마 뒤 위협적인 유효슛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왼쪽에서 올라온 날카로운 크로스를 키뇨세스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김승규 골키퍼의 선방으로 한국은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이후 두 팀은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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