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日 고단샤, 전략적 협업…애니메이션 확장 [DCS APAC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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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일본 유명 출판사인 고단샤가 전략적 협업을 확장한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디즈니의 오랜 파트너인 고단샤와 흥미로운 장르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일본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의 콘텐츠 개발 계획의 화이트 스페이스를 채우게 될 것이며, 이번 협업 확대로 일본에서의 미래 애니메이션 전략 판도도 변화를 맞을 것이다. 고단샤의 애니메이션 작품과 소중한 IP를 전 세계 무대에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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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디즈니와 일본 유명 출판사인 고단샤가 전략적 협업을 확장한다. 이에 따라 디즈니를 통해 고단샤가 제작한 만화 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서비스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개최한 자리에서 일본 고단샤와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발표했다.
이번 협업에는 오는 1월 디즈니+, 디즈니+ 핫스타에서 독점 공개되는 ‘도쿄 리벤지 : 크리스마스 쇼다운 ARC’를 시작으로 고단샤가 제작한 만화 원작의 독점 주문형비디오구독(SVOD) 애니메이션 작품 라이선스가 포함될 예정이다.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154개 국가에서 2억3천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노마 요시노부 고단샤 대표이사 겸 사장은 “7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단샤와 디즈니의 특별한 관계는 많은 디즈니 라이선스 출판물을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며, “오늘 협업 확대 발표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양사의 관계를 한층 더 향상시키고, 디즈니+를 포함한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전 세계에 더 많은 인기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디즈니의 오랜 파트너인 고단샤와 흥미로운 장르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일본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의 콘텐츠 개발 계획의 화이트 스페이스를 채우게 될 것이며, 이번 협업 확대로 일본에서의 미래 애니메이션 전략 판도도 변화를 맞을 것이다. 고단샤의 애니메이션 작품과 소중한 IP를 전 세계 무대에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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