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오디션도 아이유 곡으로 봤는데…롤모델과 협업해 영광"

장진리 기자 2024. 10.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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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가 아이유의 손을 잡고 컴백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빌리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5번째 미니앨범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 쇼케이스에서 "아이유는 멤버 모두의 롤모델"이라며 "함께 협업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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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제공| 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빌리가 아이유의 손을 잡고 컴백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빌리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5번째 미니앨범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 쇼케이스에서 "아이유는 멤버 모두의 롤모델"이라며 "함께 협업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빌리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기억사탕' 작사와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 내레이션에 참여해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빌리에게 힘을 보탰다.

하람은 "빌리가 평소 너무나도 존경하는 아이유 선배님께서 참여해주셨다. 데뷔 전부터 선배님의 음악을 너무 많이 듣기도 했고, 오디션도 선배님의 곡으로 봤다. 데뷔 후에도 여러 차례 커버하기도 했다. 저희 모두의 롤모델인데 선배님과 협업한 곡으로 컴백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했다.

츠키는 "아이유 선배님께서 '기억사탕'은 저희 멤버들과 팬분들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작업해주셨다고 들었다. 힘든 일이 지나가고 이제 다시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게 어떤 날도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으셨다고 했다. '기억사탕'으로 아름답게 표현해주신 게 너무 영광이고, 연습할 때도 그런 메시지를 떠올리면서 연습하면서 이번 컴백도 잘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웃었다.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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