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배달 구독서비스 음식점·소비자에 부담 가중"

박성원 want@mbc.co.kr 2024. 9. 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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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가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유료 구독 서비스 전환이 음식점과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배달플랫폼 업체가 전개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는 배달플랫폼 측에는 안정적 수입을 보장하지만, 음식업체와 소비자에게 비용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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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가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유료 구독 서비스 전환이 음식점과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배달플랫폼 업체가 전개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는 배달플랫폼 측에는 안정적 수입을 보장하지만, 음식업체와 소비자에게 비용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배달 플랫폼 업체가 구독료를 내면 배달료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자 음식업체들은 배달서비스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로 음식 가격을 올리는 추세입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 또 음식업체들이 배달용 음식에 대해 이중가격제를 도입한 데 대해 "배달플랫폼 업체가 수수료를 낮춰주는 통 큰 결정을 해야 한다"며 "음식업체들도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하는 이중가격 정책이 꼭 필요한 것인지 재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049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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