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어머니가 세 명이라는 남배우

나의 또 다른 어머니

결혼 10주년을 맞아 뉴욕으로 떠난 한 부부가 있다. 여행지에서 남편은 조용히 글을 남겼다.

“낳아주신 어머니 외에도, 내게 친자식처럼 대해준 어머니가 두 분 더 있다.”

단순한 기념여행이 아니다.

이 여정은 오래전부터 자신과 아내를 품어준 사람을 만나기 위한 길이며,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고백의 주인공은 진태현이다.

진태현은 “그런 사랑을 배워서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여행은 뉴욕에 있는 어머니 댁을 찾는 동시에, 곧 있을 수술을 앞두고 가족과 보내는 휴식의 의미도 담겨 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고, 2022년 출산을 불과 20일 앞두고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그 후 성인 딸을 입양했고, 올해 초 두 딸을 더 입양하면서 다섯 가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는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고, 이번 여행은 마음과 몸을 정리하며 다음 여정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무언가 빠져 있던 것들을 채워 넣고 건강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카카오 운영정책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