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셰프, 대기업 센터장 내려놨다 "6년 일하고 사표, 잘렸다"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강레오 셰프가 오랜 기간 맡았던 직책을 내려놓은 근황을 전했다.
강레오 셰프는 2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 공개된 영상에서 2020년 취임한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 센터장직을 내려놨다고 밝혔다.
이날 강레오 셰프는 김도윤 최강록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다 “최강록의 소개로 셋이서 봤다. 김도윤 셰프 식당에서 냉면에 소주를 먹었다”고 셋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김도윤 셰프는 “그날 롯데에서, 롯데 얘기해도 되냐”고 물었고, 강레오 셰프는 “해도 된다. 나 그만뒀다. 잘렸다”고 돌발 발언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하지만 곧바로 “사표 낸 거다. 6년 일했다”고 부연했다.
당시 롯데 산하에서 제조한 브랜드의 소주를 계속 찾았다는 강레오 셰프는 “롯데의 녹을 받는데 다른 회사 소주를 먹을 수 없지 않냐”며 애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반주를 즐기던 중 "나만 현역이고 강레오, 최강록 셰프는 둘 다 백수"라는 김도윤 셰프의 말에 강레오 셰프는 “맞다. 나는 폐업이다. 폐업이라는 말은 좀 그렇다. 끝난 것 같다”며 “너무 오래돼서 요리사인지 모르겠다. 할 시간도 없다”고 수긍했다.
강레오 셰프는 "장사는 한다. 생선 장사하고 고기 장사하고. 요리는 취미로 하겠다”면서 “내 손발이 되어주는 그런 로봇이 있으면 식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레오 셰프는 올리브 채널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가수 박선주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는 2020년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 센터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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