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계획 승인…6.7만가구 공급

정광윤 기자 2024. 12.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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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흥시 공공주택지구 계획이 승인됐습니다.

오는 2029년부터 총 6만 7천여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정광윤 기자, 구체적으로 언제, 얼마나 짓겠다는 겁니까?

[기자]

오는 2027년부터 착공해 2029년에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가 목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광명·시흥지구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에 토지 보상공고를 낼 방침입니다.

총 6만 7천 가구 가운데 3만 7천 가구를 공공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인데요.

공공분양이 1만 3천 가구, 공공임대가 2만 4천 가구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KTX 광명역과 지하철 1·7호선, 수도권 제1순환·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앵커]

원래 공급계획보다 미뤄진 거라고요?

[기자]

네, 광명·시흥지구가 지난 2021년 초 신도시 후보지로 발표된 뒤 벌써 4년이 다 돼갑니다.

원래 내년 착공 계획이었지만 주민들과 보상문제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미뤄져 왔습니다.

앞으로도 토지보상이 빠르게 처리되느냐가 중요한데요.

광명·시흥 보상비 규모만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금과 금융 공공기관 등의 신도시 공공리츠를 도입해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내년에도 건설형 공공주택 14만 가구 인허가 계획과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7만 가구 이상의 공공주택 착공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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