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짜릿·엉뚱! '하이파이브'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율도 ‘고공비행’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유쾌함과 액션을 무기로 여름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하이파이브'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일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파이브'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38만여 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는 장기이식 후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다섯 인물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 속에서 서로를 지키며 펼치는 이야기를 코믹하고도 박진감 넘치게 담아낸다.
지난달 30일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하이파이브'는, 하루 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잠시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로 6월 1일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하이파이브는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보통 일요일보다 관객수가 적은 월요일에도 오히려 관람객 수가 증가하며 탄탄한 입소문 흥행력을 입증했다. 예매율 또한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 첫 주 1위를 기념해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극 중 인상적인 '카트 추격전' 장면을 전면에 내세워 시선을 끈다. 야쿠르트 카트를 탄 선녀(라미란)를 선두로 엉뚱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초능력자들의 질주가 스크린 위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초능력보다는 사람 냄새 나는 우정과 팀플레이, 그리고 유쾌함 속 짜릿한 액션이 어우러진 하이파이브는 강형철 감독 특유의 재기발랄한 연출과 배우들의 찰진 호흡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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