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콘텐츠 안 찍냐?' 질문에 엄마 이하늬가 내놓은 대답
지난 6월 딸을 출산하며
육아 중인 근황을 전한 이하늬.
그가 "육아 콘텐츠 찍을 생각 없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는데,
뭐라고 했는지 알아보자!
이하늬가 "육아 콘텐츠 할 생각 없냐"는 질문에 깨달음을 주는 단호한 답을 내놨다. 지난 24일, 배우 이하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고 인사하며 "2022년이 지나가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막차라도 타자'는 마음으로 부랴부랴 끝인사를 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득녀한 이하늬는 '딸이랑 무엇을 할 때가 제일 재밌는가'란 질문에 "지금 저희 딸이 6개월이 됐다"며 "아직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배밀이를 조금씩 하면서 누워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냥 '뭐를 할 때'라기 보다는 그 아이랑 같이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저도 제가 이럴 줄 몰랐는데 정말 어메이징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앞서 일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힌 이하늬는 "일과 별개로 아이와 함께 할 때 제일 좋고 이유식을 먹을 때 '저 (작은) 입에 뭐가 들어간다 싶어' 아직 너무 신기하고 귀엽다"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육아 콘텐츠를 할 생각은 없는가'란 질문에는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러려면 딸을 공개해야 한다"며 "그의 의사와 상관없이 내가 공개하는 건 아닌 것 같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하늬는 "그도 그의 삶이 있는데, 저한테 그가 왔을 뿐이지 제가 아이를 제 소유물처럼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뒤이어 "저는 아이가 세상에 와서 잘 살아가게 도와주는 헬퍼 역할을 하고 싶은 사람이다. 제가 그럴 권리가 있나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전해 깊은 깨달음을 안겼다.
지난해 12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이하늬는 지난 6월 득녀했다. 출산 직전 이하늬는 보그 코리아를 통해 만삭 화보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속 이하늬는 ‘크롭티’와 ‘로우라이즈’(골반에 걸쳐 입는 하의)를 입고 당당히 D라인을 드러냈다. 또 ‘JOY’라고 태명을 쓴 배를 양손으로 감싸 안은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하늬는 화보와 함께 공개된 보그 코리아 인터뷰에서 “여성의 몸이 이토록 신비롭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을 원했다. 어떤 역할에 대한 고정적인 시선을 거두는 것부터 시작했다. 임산부도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고, 스스로 섹시하다고 여길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하늬의 만삭 화보가 특히 화제가 된 이유는 그가 활동기 때와 달라진 것 하나 없는 완벽 비주얼을 뽐냈기 때문이다.
붓기 없는 얼굴, 가늘지만 탄탄한 팔과 다리에 네티즌들은 말 그대로 '배만 커졌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이하늬가 임신 중에도 한결같은 미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 덕분이었다. 임신 전에도 운동 마니아였던 그는 안정기에 접어든 후부터 바깥 활동을 열심히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홑몸인 사람도 귀찮고 힘들어 잘 못하는 등산도 거뜬히 해내는가 하면, 만삭 상태로 근육 트레이닝과 발레까지 해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발레 도중엔 180도로 다리를 찢은 유연함까지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출산 이후 빠르게 복귀를 예고한 이하늬는 한 달 뒤인 내년 1월 영화 '유령'으로 대중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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