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수' 뛰어든 KT지니…2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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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지니뮤직이 개인 창작자용 음원 유통 플랫폼 '지니릴리(genie rele)'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시장에 뛰어든 지 약 2년 만입니다.
오늘(6일) 음원 업계에 따르면 지니릴리는 오는 6월 30일부로 모든 국내외 플랫폼 유통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해외 플랫폼 유통 서비스는 2026년 4월 30일부로 이미 종료했습니다.
지니릴리는 일반인이 직접 음원을 등록하면 멜론·지니·스포티파이·애플뮤직 등 국내외 음악 플랫폼에 대신 유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기획사나 대형 유통사를 거치지 않아도 개인 창작자가 직접 음원을 출시하고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디지털 음원 유통 플랫폼입니다.
지난 2024년 KT지니뮤직은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 창작자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수익화를 지원한다"며 창작자 생태계 확대를 강조하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당시 회사는 음원 출시와 글로벌 플랫폼 유통, 정산, 프로모션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유통 플랫폼'을 내세웠습니다.
다만 지니릴리가 뛰어든 개인 창작자 음원 유통 시장의 경쟁이 이미 치열한 상태였습니다. 해외에는 DistroKid, TuneCore, CD Baby 등이 자리 잡고 있고, 국내에도 인디·창작자 대상 음원 유통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연동과 저작권 관리, 정산 체계 유지에 비용 부담이 큰 데다, 창작자 확보 경쟁까지 치열해 후발 주자인 지니릴리가 별도 플랫폼을 키우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서비스 종료로 기존 등록 음원도 종료 일정에 맞춰 각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이용자들은 계속 유통을 원할 경우 다른 유통사를 통해 음원을 이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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