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방장관 회담‥이종섭 장관 "북한 비핵화에 중국 역할 당부"

홍의표 euypyo@mbc.co.kr 2023. 6. 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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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어제(3일)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과 양자 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한·중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해 11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이 올해 3월 취임한 뒤 처음으로 열린 한·중 국방장관 회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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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어제(3일)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과 양자 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당히 의미 있고 건설적인 대화가 있었다"며 "상호 존중과 호혜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건설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강조했고, 중국도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고위급 상호방문과 전략 대화, 각 군 인적교류를 비롯한 교류 협력을 재개하고, 국방협력 양해각서 개정을 통해 협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한·중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해 11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이 올해 3월 취임한 뒤 처음으로 열린 한·중 국방장관 회담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01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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