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아침 8시 투표율 4.5%…강원 5.7%, 대구 5.6%

김천 기자 2026. 6. 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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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제주시 중앙초등학교에 마련된 삼도1동 제3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기표한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아침 8시 기준 4.5%로 집계됐습니다.

오늘(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투표 3407만9860명 가운데 이날 아침 8시까지 200만9393명(4.5%)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3.8%보다 0.7%포인트 높습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은 보인 곳은 강원(5.7%)입니다. 이어 대구(5.6%), 경북(5.5%), 경남(5.3%)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2.9%)입니다.

앞서 전체 유권자(4464만9908명)의 23.51%인 1049만8411명은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날 투표는 전국 1만4288곳 투표소에서 저녁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이번 선거로 광역단체장 16명과 교육감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등 모두 4227명의 지역 일꾼이 선출됩니다.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 등 전국 14개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치러집니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접전지의 경우 내일(4일) 새벽 3~4시까지 가서야 당선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가 끝나는 저녁 6시에는 JTBC 당선자 예측조사 결과도 발표됩니다. JTBC 지방선거 개표방송 〈2026 우리의선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4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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