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182개 마을 대상 대규모 공동체 재생 본격화
주민 참여형 마을만들기로 생활환경 개선·지역 활력 회복 기대

지역 전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마을재생 프로젝트인 '2026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섰다.
9일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이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6일 군위군지역활력센터에서 읍·면 담당자 회의를 열고, 사업 전반의 추진방향과 연간 일정, 현장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각 읍·면 담당자들이 참석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단계별 추진절차와 행정 지원 체계, 읍·면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대상과 규모가 기존보다 대폭 확대된 만큼, 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별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2026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관내 마을 178개소와 권역 4개소 등 총 18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위군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여건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지역 맞춤형 마을재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읍·면 담당자 회의에 이어 이달 말 마을리더 교육을 하고, 이를 시작으로 2026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리더 교육은 주민주도형 사업운영 역량 강화와 공동체 자립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
군위군 관계자는 "읍·면 담당자 회의와 마을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격 출발한다"라며 "군의 역점사업인 만큼 군위 전역의 마을환경 개선은 물론 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