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나만 날리면 잘 될 거라는 주술적 생각 보여"

손구민 2022. 9. 28.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원이 오늘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성 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6명의 직무를 정지시켜달라고 낸 가처분 사건의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국민의힘이 '비상 상황'을 구체화한 당헌을 개정한 전국위원회 의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과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 비대위원 6명의 직무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까지 모두 3건의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사진기자단]

법원이 오늘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성 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6명의 직무를 정지시켜달라고 낸 가처분 사건의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 심리로 열린 심문을 마친 이 전 대표는, 취재진을 만나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치열하게 다퉜다"며 "좀 정상적인 당 운영이 됐으면 좋겠고, 이번 심리 출석이 마지막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오늘 심리에 대해 "역시나 '이준석만 날리면 모든 게 잘 될 거야'라는 주술적인 생각을 볼 수 있는 심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국민의힘이 '비상 상황'을 구체화한 당헌을 개정한 전국위원회 의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과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 비대위원 6명의 직무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까지 모두 3건의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법원은 오늘 세 개의 가처분을 일괄 심문했고, 내달 4일 이후 가처분 인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구민 기자 (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2129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