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티켓은 우리 것' 홍명보호, 팬들 응원 받으며 '결전지' 이라크로 출국

이형주 기자 2025. 6.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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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전세기를 타고 '결전지' 이라크로 출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소집돼 이라크로 떠났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3시15분(한국 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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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조현우와 선수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라크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명보호가 전세기를 타고 '결전지' 이라크로 출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소집돼 이라크로 떠났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3시15분(한국 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차전을 갖는다.

4승4무 승점 16으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라크전 이후 다시 귀국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쿠웨이트와 마지막 10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6월 A매치 2경기에서 승점 1만 획득해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만들 수 있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라크로 출국하기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나 "월드컵 티켓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다. (현지에서) 40도가 넘는 날씨 등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틀 동안 잘 맞춰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해 전세기를 타고 홍 감독 등 본진과 이라크로 떠나는 건 이번 6월 A매치에 소집된 26명 중 21명이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 소속팀 일정을 일찍 마친 유럽파와 조현우(울산 HD) 등을 필두로 한 국내파들이 같이 출국한다. 소속팀 일정이 늦게 끝난 이강인과 권경원(33·코르파칸) 등 중동파 4인은 현지에서 합류한다.

홍명보호는 환대를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팬 서비스도 펼쳤다. 주장 손흥민을 포함 선수들은 팬들에게 인사는 물론 사인과 사진 촬영에도 응했다. 좋은 기운 속 홍명보호가 월드컵행을 확정짓고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라크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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