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연속 무패(16승 1무) 행진 르론 머피, “연승으로 챔피언에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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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으로 챔피언 자리까지 오르겠다."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아이스맨' 르론 머피(33, 잉글랜드)가 17연속 무패(16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머피는 이에 굴하지 않고 "16승 무패다. 아주 쉬운 경기였다"고 맞받아쳤다.
머피는 "톱5, 톱3 중 아무나 달라. 연승을 이어가 챔피언 자리까지 오르겠다"고 큰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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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연승으로 챔피언 자리까지 오르겠다.”
르론 머피가 목적지를 확실하게 했다. 지난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머피’가 열렸다.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아이스맨’ 르론 머피(33, 잉글랜드)가 17연속 무패(16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UFC 페더급(65.8kg) 랭킹 10위 머피는 8위 조쉬 에멧(40,미국)에게 5라운드 종료 후 만장일치 판정승(48-47, 48-47, 49-46)을 거뒀다.
머피는 에멧의 한방 펀치 파워를 경계해 가드를 바짝 올리고 원거리에서 타격을 집어넣었다. 잽과 카프킥, 오블릭킥 등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괴롭히다, 상대가 들어오면 카운터 펀치를 집어넣었다.
답답해진 에멧은 전공인 레슬링을 살려 네 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지만 오래 포지션 유지를 하진 못했다. 머피의 판정승 결과가 발표되자 관중들은 일제히 야유를 보냈다. 화끈한 경기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피는 이에 굴하지 않고 “16승 무패다. 아주 쉬운 경기였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나는 내 경기 전략대로 싸워야 했다. 에멧은 한방 KO 파워를 지니고 있기에 결코 실수를 해선 안 됐다. 아주 지능적인 경기”였다고 자평했다.
머피는 지금 당장 타이틀 도전권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단 점을 인정했다. 머피는 “톱5, 톱3 중 아무나 달라. 연승을 이어가 챔피언 자리까지 오르겠다”고 큰소리쳤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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