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베식타스(터키)에서 경질됐다.
베식타스 JK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솔샤르 감독은 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로잔스포르와 2025-26시즌 UECL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1, 2차전 합산 1-2로 지면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겨울 지오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 감독 후임으로 베식타스에 부임했다. 약 3년 만의 현장 복귀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부임 초기에는 나쁘지 않았으나 막판 들어 힘이 빠진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번 대회 본선 진출 실패로 경질됐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레전드로 지난 2011년 친정팀 몰데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몰데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커리어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카디프 시티에서는 강등 당했고, 다시 몰데에 돌아간 후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에서는 갖은 악평을 들으며 최악의 모습만 보여줬고, 경질되며 현장을 떠났다.
3년 만에 복귀한 베식타스에서도 1년을 채우지 못하며 감독으로서는 결국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