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양 꺾고 리그 5위…클럽 월드컵 향한 이정효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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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FC안양을 상대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두며 리그 순위 상승과 함께 클럽 월드컵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8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는 신창무와 아사니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안양을 2-1로 꺾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정효 감독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자주 시청하고 있다"며 "4년 뒤에는 꼭 클럽 월드컵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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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책임은 구단…선수 보호는 감독 몫"

(MHN 이규원 기자)광주FC가 FC안양을 상대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두며 리그 순위 상승과 함께 클럽 월드컵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8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는 신창무와 아사니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안양을 2-1로 꺾었다. 이 승리로 광주는 승점 31점(9승 4무 8패)을 기록하며 울산 HD(승점 29)를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정효 감독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자주 시청하고 있다"며 "4년 뒤에는 꼭 클럽 월드컵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클럽 월드컵을 통해 배울 점과 부족한 점을 확인했다며 향후 훈련 방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는 최근 FIFA로부터 연대기여금 미납에 따른 선수 등록금지 징계를 받았으며, 구단이 해당 징계를 인지하지 못한 채 겨울 이적시장에 10여 명의 선수를 영입해 리그와 각종 대회에 출전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국제축구연맹은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및 광주FC에 추가 징계가 필요할 수 있음을 알렸고, 협회는 국내 경기의 선수 등록 및 출전 자격 판단은 자국 권한이라고 밝혔다.
이정효 감독은 "여러 구단이 우리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구단에서 이번 사태를 명확하게 개선하길 바라고, 책임소재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과 전술을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경기에서는 골키퍼 노희동의 선발 출전도 주목받았다. 이 감독은 "선수의 기질을 한번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오늘을 이겨낸다면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아직 경기감각에서 좀 더 용기가 필요해 보인다"고 평했다.

아사니의 이적설에 대해선 "한 구단과의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들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하며, "아사니와는 남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고, 앞으로도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관중의 소음을 고려해 화이트보드를 활용해 전술을 전달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그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선수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방도"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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