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가 이동욱을 형으로 생각했던 깜짝 놀랄 이유 

배우 조승우와 이동욱은 드라마 라이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JTBC '라이프' 제작진은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이동욱은 동료 배우 조승우가 자기 키를 언급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동욱은 "형이 아까 인터뷰하면서 제 키 얘기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면서 "평소에 형이 그런 얘길 하면 저는 그때마다 '연기를 거인처럼 하면서 무슨 소리냐'라고 말한다"고 전했습니다.

조승우는 “이동욱 배우 나이를 처음엔 몰랐었어요. 저한테 그냥 대뜸 “형"이라고 하더라고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전 다 키 크면 형인 줄 알고 그랬는데"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도 이동욱의 키 이야기는 다시 한번 등장했습니다. 조승우는 이동욱과 호흡을 묻는 말에 "마음에 드는 훌륭한 배우님"이라면서 "키가 너무 커서 볼 때 고개가 아팠던 것 빼고는 모두 좋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동욱은 “조승우는 연기를 거인처럼 하는 배우 아닌가. 함께 연기하게 돼서, 또 그 배우와 긴장 있게 흘러가는 역할을 하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습니다.

조승우는 “이동욱은 열정적이고 영리하며 작품을 대하는 태도도 진지하고 성실하다. 처음 만났지만 호흡도 잘 맞는다. 재미있게 잘 찍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조승우는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았습니다. 지난해 6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시작한 공연은 서울을 거쳐 대구에서 2월 4일 공연을 마쳤습니다.

배우 이동욱은 디즈니 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을 공개하고, 영화 하얼빈 촬영을 마치고 2024년 6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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