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노골적인데’ 첼시, 잭슨 정조준 엘보에 ‘챔스’ 날아갈 위기 [PL 와치]

[뉴스엔 김재민 기자]
잭슨의 멍청한 파울이 첼시의 희망을 앗아갔다.
첼시는 5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5위 첼시의 대결로 주목된 경기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위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한 경기를 더 치른 6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63점 동률, 경기 숫자가 같은 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했다.
전반 2분 만에 뉴캐슬이 산드로 토날리의 골로 앞섰지만 경기는 백중세였다. 그러나 첼시는 0-1로 뒤지던 전반 35분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이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잭슨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뉴캐슬 센터백 스벤 보트만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심각한 파울 행위로 간주되면서 VAR 판독이 진행됐다.
느린 화면으로 보니 잭슨의 파울은 의도적이었다. 보트만에게 달려들기 전 잭슨의 시선은 보트만의 안면을 향하고 있었다. 이후 팔꿈치를 앞을 향해 들고 보트만에게 달려들어가며 안면을 정확하게 가격했다. 보트만이 균형을 잃고 쓰러질 때가 돼서야 롱볼이 잭슨에게 도착했다. 볼 경합과 관계 없이 상대 선수 가격을 목적으로 한 움직임이라는 게 노골적이다.
의도적인 파울로 볼 수 밖에 없었고 옐로 카드였던 초기 판정은 VAR 판독으로 뒤집혔다.
이날 경기를 가른 결정적인 순간이다. 놀랍게도 첼시는 10명으로 싸운 후반전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잭슨이 퇴장당하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정을 할 수밖에 없다.
잭슨은 이번 시즌 하반기 첼시의 추락을 야기한 주범 중 하나로 손꼽힌다. 최전방 공격수가 무려 12경기 무득점이었다. 2025년 새해 첫 득점이 4월 마지막주가 돼서야 나왔다.
경기장에서 뛸 때도 비판의 대상이었던 잭슨은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장 자체를 일찌감치 이탈해 팀 패배의 원흉이 됐다.
게다가 다이렉트 퇴장을 받은 잭슨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의미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이날 경기 잭슨의 퇴장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사진=니콜라스 잭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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