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출신의 신예배우, 놀랍게도...
'그녀가 죽었다' 호루기로 눈도장 박예니, 하버드대 출신의 신 스틸러
또 한명의 신스틸러가 탄생했다. 지난 5월15일 개봉한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신혜선의 라이벌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박예니가 극중 맡은 인물은 인터넷 방송 진행자 호루기. 신혜선이 연기한 한소라의 죽음을 추적하는데 힌트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호루기가 한소라의 실종을 염려해 경찰에 신고하며 수사가 시작되는데, 이후에 호루기가 한소라 비방했던 인물임이 밝혀지며 영화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박예니가 연기하는 호루기는 사건에 힌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혼선을 줘 재미를 더하는 인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박예니는 뉴욕대 티쉬예술학교 연기과 학사, 하버드대 A.R.T. 연기과 석사 학위를 받은 재원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사냥개들’ 등에 출연했다.
'그녀가 죽었다'의 연출을 맡은 김세휘 감독은 "굉장히 똑똑한 친구"라며 "호루기를 완벽하게 표현해줬다"고 그의 연기를 호평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남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가 인플루언서의 살인 누명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변요한 신혜선 이엘 박예니 윤병화 등이 출연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범죄도시4'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다. 21일까지 누적관객 45만명을 동원했다.
박예니는 '그녀가 죽었다'에서 호루기 역으로 사건을 추적하는데 힌트를 제공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