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가수 금청 “ ‘깜빡이’로 트로트 가요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터”

기업인 가수 금청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홍보대사로 왕성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인생곡 ‘깜빡이’와 ‘부탁좀하자 세월아’ 음반을 내고 제2의 인생을 가수로 살아가고 있는 기업인 가수 ‘금청’을 만나 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 인생곡 ‘깜빡이’와 ‘부탁좀하자 세월아’ 음반 발매를 축하합니다. 어깨를 절로 움직이게 만들더군요. 곡을 설명해 주세요

▲ ‘깜빡이’와 ‘부탁좀하자 세월아’ 는 ‘황진이’, ‘무조건’, ‘뿐이고’, ‘나뭇꾼’, ‘네박자’. ‘신토불이’ 등 히트곡 제조기 박현진(가수 박구윤 부친) 작곡가로부터 받은 인생곡입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사랑합니다’ 는 노래가사처럼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한 곡입니다. 지역 각종 축제와 행사를 다니면서 곡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디오와 TV 연예프로그램에 출연, 애청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음반에 수록된 ‘깜빡이’와 ‘부탁좀하자 세월아’ 이외에 또 다른 곡을 말씀해 주세요. 

▲음반에는 신바람 인생, 사랑의 택배, 아름다운 내고향, 인생여정, 난, 아슬아슬, 사내라서 등이 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써 한복을 입고 미국과 유럽에서 한복 차림으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한상대회를 홍보하셨는데요. 어떻게 하셨나요? 

▲한복은 우리 고유의 멋과 기품이 있는 옷입니다. 이순화 한복디자이너가 한복을 디자인해 제작해주어 더 기쁘게 즐겨 입고 입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써 2023년 11월 미국에서 미국 백악관과 뉴욕 국군의날 행사에 참석, 한복을 입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습니다. 또한 올 4월에는 2024년 제33회 세계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와 토트넘 손흥민 선수 경기가 열리는 영구 런던 경기장에서 한복차림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전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를 홍보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써 세계한상대회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는 국내 3천명, 국외 1천명 등 국내외 경제인 4천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국제행사입니다. 이 대회 참석자들은 지구촌 오대양 육대주에서 활동하는 성공한 사업가들입니다. 전북도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손님을 맞이해 전북특별자치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남원시 홍보대사로써 한복차림으로 춘향제 등의 무대에 섰습니다. 

▲국내에서는 올해 춘향제에서 한복의 멋을 맘껏 뽐냈습니다. 2024년 제94회 춘향제 주제가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로 모두가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컨셉으로 진행됨에 따라 남원시 홍보대사로써 한복을 입고 공연을 펼쳤습니다. 또 임실 펫 박람회 무대에서도 관객들에게 춘향제를 홍보하며 남원시 홍보대서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성금전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많이 접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이웃돕기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기업가로써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은 모든 기업가의 의무이며 책임입니다. 기업의 성공여부도 모두 사람에 달려 있으며 기업 주변의 주민들의 도움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업 주변의 주민들은 그 존재만으로 큰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는 역사를 만들어 가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올해 연초부터 남원시에 거액을 기탁했습니다.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전달 현황을 설명해 주시죠?

▲남원시 홍보대사로써 한 해를 시작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서막을 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최경식 남원시장에게 2천만원을 전달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고향 남원에 도움을 주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남원시에서 두번째(전북에서 7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21년 2천만원, 2022년에 500만원, 2023년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나눔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불우이웃을 위한 활동이 남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굿 네이버스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지구촌 불우이웃 돕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더네이버스클럽은 나눔활동을 통한 좋은 변화를 이끄는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으로 연 1천만원 이상의 후원 회원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를 실현을 지향하고 기부문화를 이끌어 가는 더 좋은 이웃들의 모임입니다.

우리나라는 한 때 원조 받던 나라에서 어느덧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오르게 되어 이제는 주변 어려운 나라들을 돌아보고 지원해야하는 의무가 생긴 것입다. 기회가 되는대로 아시아 개발도상국가들을 찾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려합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먹을 것 입을 것 모든 게 부족하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축구화와 축구공 그리고 유니폼을 전달했습니다.  

-고향 남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요. 고향서 공연을 펼치셨다고 들었어요. 주민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 2022년 10월 회사 설립 3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남원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김연자, 안성훈, 김용임, 서지오, 박구윤 등 인기가수들을 초대해 남원시민 힐링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 겸 회사 CEO이신데 회사를 설명해 주세요 

▲대학을 졸업(무역학과)하고 5년 동안 수출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1997년 ㈜가보테크를 설립, 2020년 ㈜가네마츠 종이컵 제조회사 대표이사로 있습니다. 지난 33년 동안 종이컵과 종이 용기를 생산해왔습니다. 스타벅스, 미니스탑, 세븐 일레븐 등 큰 기업에 주로 납품을 해오며 한해 300억 매출 규모로 회사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전국식품종이용기협회 제9대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21년부터 JTV전주방송, 부산경남방송, 울산MBC, 광주MBC, 제주방송, 대전방송등 전국 방송사에 출연하여 대표곡 ‘신바람 인생’과 ‘아름다운 내고향’, ‘사랑의 택배’ 등을 부르며 활동했습니다. 이제는 인생곡 ‘깜빡이’와 ‘부탁좀하자 세월아’ 곡을 위주로 전국을 누비며 홍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SNS를 통한 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관심갖고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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