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지훈이 <암수살인>(2018년)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영화 <젠틀맨>.
주지훈은 <젠틀맨>에서 납치 사건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 '지현수'를 연기하는데요.

'현수'는 잃어버린 강아지 '웡'을 찾아달라는 의뢰인과 함께 향한 어느 펜션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지는데요.

정신을 차려 보니 의뢰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졸지에 납치 사건 용의자로 몰려 체포되죠.
꼼짝없이 연행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현수'는 사람들에게 검사로 오해받는데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 체포될 위기 속, '현수'는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로 위장하며 실종된 의뢰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강아지 '웡'은 작품에서 '수사 동료'가 되면서, 씬스틸러 역할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배가하는데요.

주지훈은 "'웡'의 나이가 사람으로 치면 연배가 꽤 많은 편"이라면서, "그래서 저희는 '웡 옹'이라 불렀다. 현장에서 '웡'이 연기할 때 환호하고 박수도 치고, 간식도 두 손으로 줬다"라고 말했는데요.

영화를 찍을 때, 동물, 아기가 나오는 장면은 늘 무섭다. 정확한 의사소통이 안 되기 때문인데, '웡'은 정말 '천재견'이었다." - 주지훈 <젠틀맨> 언론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 간담회 中

'웡'의 활약 덕분에 촬영이 일찍 끝났다고 언급한 주지훈은 "'웡'이 먼저 선행으로 찍고, 내가 뒤따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웡'이 중간 빠르기 단계로 뛰어 주면 좋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카메라를 다 알아서 그런 건지, 정확히 포인트를 짚어서 연기했다"라고 회상했죠.

한편, 주지훈은 "<젠틀맨>은 굉장히 빠르고 재밌고 통쾌한 범죄 오락물"이라면서, "즐겁게 팝콘을 먹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전했는데요.

주지훈은 '지현수'를 능글맞으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통쾌한 즐거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 감독
- 김경원
- 출연
-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 평점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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