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 안이 기회다!"...샤워 시간에 나타나는 반려견의 진짜 속내? 댕댕이의 미스터리!

엉뚱한 매력, 사진보다 더 반전인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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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나탈리 씨는 자신의 반려견 발루를 자주 촬영하는데요. 카메라에 담긴 발루의 모습은 마치 진지하고 위엄 있는 모델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 속 발루는 전혀 다릅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데다 행동 하나하나가 엉뚱하기 짝이 없고, 늘 사고의 중심에 서 있는 ‘사건 유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특히 나탈리 씨가 늘 의아해하는 행동이 하나 있습니다. 샤워할 때마다 어김없이 욕실 커튼을 슬쩍 열고 안을 들여다보는 것인데요. 그 시선의 끝에는 도브 비누가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도브 비누와 커튼 사이, 반려견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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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준비하는 나탈리 씨가 도브 비누를 꺼내기만 하면, 어디선가 발루가 나타납니다. 조용히 커튼을 열고 욕실을 훔쳐보는 그의 시선은 꽤 진지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이상은 없습니다. 몇 초 동안 바라보다가 슬쩍 자리를 뜨는 게 전부였죠. 나탈리 씨는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이라 생각했지만, 어느 날부터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샤워 중인 욕조 안으로 무언가 ‘툭’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발루의 장난감이었습니다.

샤워 시간은 ‘놀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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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패턴이 생겼습니다. 나탈리 씨가 욕실에 들어가면, 발루는 장난감을 몰래 들고 와 욕조 안에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천연덕스럽게 바라보며 반응을 살피죠.

나탈리 씨는 고민 끝에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욕조에 있는 동안에는 제가 도망칠 수 없다는 걸 안 거죠.” 발루는 평소에도 장난감을 던져달라고 자주 조르지만, 나탈리 씨는 이를 피하려 일부러 자리를 피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욕조 안에서는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을 간파한 발루. 결국 장난감 던지기를 시도할 완벽한 타이밍을 찾아낸 셈입니다.

댕댕이의 숨은 천재성에 당한 보호자

결국 욕실에서 장난감을 던지게 된 나탈리 씨. 던져진 공을 물고 돌아오는 발루는 마치 ‘계획대로’라는 듯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며, 나탈리 씨는 스스로 깨닫게 되었죠. 자신이 반려견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던 것이라는 사실을요.

“순진한 줄 알았는데… 머리 좋은 녀석이었어요.” 반려견 발루의 계획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 작지만 치밀한 ‘전략’ 덕분에, 욕실은 새로운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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