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유스 강성진, 라이벌 수원 삼성 깜짝 임대 이적

청소년 대표 출신 윙어 강성진(22·FC서울)이 K리그 라이벌인 수원 삼성으로 임대 이적합니다.

계약은 올 시즌 말까지로, 구단 간 및 개인 합의는 모두 완료됐으며 공식 발표만 남았습니다.

서울 유스 출신으로 5시즌 동안 82경기(6골 7도움)를 뛴 강성진은 올 시즌 선발 1경기 출전에 그치며 출전 기회를 찾던 중, 변성환 수원 감독의 러브콜에 이적을 결심했습니다.

수원은 강성진을 22세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승격 경쟁에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은 공격수 김신진도 강원으로 이적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수원삼성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