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앙코르 GX 부분변경 공개, 국내에서도 탐낼 구성
GM 산하의 브랜드 뷰익이 앙코르(Encore) GX 부분변경을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앙코르 GX 부분변경은 와일드캣 EV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을 특징으로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11인치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봄부터 미국 판매가 시작된다.
앙코르 GX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차다. 앙코르 GX 부분변경은 '현대적, 정교함, 스타일리쉬' 테마를 바탕으로 와일드캣 EV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인 뷰익 차세대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트라이쉴드 로고가 적용됐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은 날개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분할형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그릴은 와이드한 차체 폭을 강조한다. 신규 18인치 및 19인치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과 범퍼는 디테일이 강화됐으며, 'Buick' 레터링과 신규 로고가 사용됐다.
실내에는 기존 8인치 디스플레이를 대신해 11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됐다. 디지털 계기판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송풍구 디자인도 변경됐다. ST 트림은 D-컷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5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구성됐다. 트레일블레이저와 같다. 사륜구동 옵션 선택시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차선 유지 보조 및 이탈 경고와 자동 비상 제동 등을 기본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