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총장, '김 여사 도이치' 수사심의위 관련 지적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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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어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와 관련한 지적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심 총장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이 "수사심의위조차 열리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답하지 않고 대검찰청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전임 이원석 총장도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을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에 회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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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어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와 관련한 지적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심 총장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이 "수사심의위조차 열리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답하지 않고 대검찰청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또 야당이 추진하는 탄핵 절차에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날 중앙지검 내부 회의를 열고 처분 결과를 검토했다고 밝혔는데, 이를 두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사심의위를 피하려는 꼼수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검찰총장은 사건을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에 회부할 권한이 있습니다.
앞서 전임 이원석 총장도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을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에 회부한 바 있습니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박탈한 뒤 복원하지 않아, 총장의 직권 소집 권한을 두고 논란이 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762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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