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김형원♥유설 “2년 6개월 연애, 결혼식 NO” 웨딩화보 공개 [전문]

김형원, 유설 소셜미디어

김형원, 유설 소셜미디어

김형원, 유설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형원과 가수 유설(최정윤)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형원과 유설은 지난 10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2년 6개월 연애 후 서로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심했다"는 글을 게재하며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소식을 뒤늦게 발표한 이유에 대해선 "저희 둘 다 결혼식을 원치 않아서 결혼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웨딩사진이 나오고 소식을 전달드리고 싶어서 조금 늦게 전해드리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희의 결혼생활을 위해서 응원과 축하 부탁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형원과 유설의 사랑스러운 웨딩화보가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김형원은 지난 2021년 웹드라마 '무물쭈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유설은 지난 2017년 디지털 싱글 'Ocean View'(오션 뷰)로 데뷔했다.

다음은 김형원, 유설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형원 최정윤입니다. 저희는 2년 6개월 연애 후 서로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둘 다 결혼식을 원치 않아서 결혼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웨딩 사진이 나오고 소식을 전달드리고 싶어서 소식을 조금 늦게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서운하시거나 섭섭해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계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죄송스럽지만, 저희의 소중한 순간을 저희 둘이 원하는 방식으로 조용히 간직하고 싶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저희의 결혼생활을 위해서 응원과 축하 부탁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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