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우리 새참이제라~”…익산 뒤집은 ‘고구마 버거’ 정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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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버거라 퍽퍽할 줄 알았는데, 따뜻할 때 먹으니 부드럽고 딱 좋네요. 모차렐라의 살짝 느끼한 맛을 할라피뇨 소스가 찰떡같이 잡아줘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함께 출시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서는 세 번째로 출시되는 맥모닝 메뉴다.
버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고구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았고, 전국 4대(해남, 영암, 고창, 익산) 고구마 중 퍽퍽함이 덜하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는 전북 익산 고구마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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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프로젝트 다섯번째 주인공은 ‘익산 고구마’
달달한 고구마 크로켓 속 치즈…할라피뇨마요로 마무리
사상 최대 규모 200톤 고구마 수매…지역 상생 보폭 ↑
“고구마 버거라 퍽퍽할 줄 알았는데, 따뜻할 때 먹으니 부드럽고 딱 좋네요. 모차렐라의 살짝 느끼한 맛을 할라피뇨 소스가 찰떡같이 잡아줘요.”

출시 첫날인 지난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맥도날드 공덕점에서 만난 대학생 신승호(25)씨는 “이전 한국의 맛 시리즈가 조기 품절돼 못 먹었던 적이 있어서 빠르게 와봤다”며 “고구마 무스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있어서 맛있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고 호평했다.
실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받아보니 고구마를 으깨 만든 크로켓 속 ‘쭉’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가 눈을 먼저 사로잡았다. 한입 베어 물자 크로켓의 바삭한 식감 뒤로 고구마의 달콤함, 소고기 패티의 묵직함이 잇따라 느껴졌다. 할라피뇨, 양파 등을 다져 넣은 ‘할라피뇨 마요 소스’도 한몫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크로켓 버거를 살짝 매콤한 끝맛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이었다. 토마토와 양상추도 신선함을 더했다. 다만 고구마와 치즈의 특성상 수령 직후 먹는 게 가장 맛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치즈가 굳거나 고구마의 촉촉함이 떨어졌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함께 출시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서는 세 번째로 출시되는 맥모닝 메뉴다. 고구마 크로켓과 신선한 토마토를 조합해 아침에도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그동안 버거 재료로는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고구마를 전면에 내세웠다. 버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고구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았고, 전국 4대(해남, 영암, 고창, 익산) 고구마 중 퍽퍽함이 덜하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는 전북 익산 고구마를 택했다. 익산 산지는 무기질이 풍부한 황토와 풍부한 일조량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자란 약 200톤의 고구마를 수매해 프로젝트 사상 최대 물량 기록을 세웠다.

한국맥도날드는 올해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동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제공되는 전용 트레이맷과 영수증 하단 QR 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에 접속,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세트 쿠폰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매년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보내주시는 고객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농가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사진=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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