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갈 때마다 간식 고민부터 하게 되더라고요
주말만 되면 남편이랑 동네 뒷산이라도 한 번 올라가 보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막상 준비하려고 하면 늘 고민되는 게 간식이에요. 초콜릿이나 에너지바는 달고, 김밥은 무겁고, 빵은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죠. 그러다 어느 날부터 제가 꼭 챙기게 된 게 하나 있는데, 별거 아닌 채소 하나가 등산할 때도 좋고 다이어트할 때도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등산 중 몸이 쉽게 지치는 이유
등산은 생각보다 수분과 미네랄 소모가 큰 운동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데도 물만 마시고 끝내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보면 다리가 무겁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괜히 단 게 당기기도 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체온 조절이나 수분 균형이 예전 같지 않아서, 작은 차이에도 피로가 크게 느껴집니다. 이럴 때 음식 선택이 정말 중요해집니다.

등산에 잘 어울리는 채소, 오이
등산 갈 때 제가 꼭 챙기는 채소는 바로 오이입니다. 한국 사람에게 워낙 익숙한 채소라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오이는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 등산 중 갈증 해소에 정말 좋습니다. 씹어 먹는 물이라고 할 만큼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껍질째 먹어도 되니 손질도 간단해서 산에 가져가기도 딱 좋습니다.

붓기 줄이고 몸 가볍게 만드는 이유
오이는 칼륨이 풍부해서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줍니다. 등산 후 다리가 붓거나 손이 뻐근한 느낌이 덜한 이유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또 오이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등산하고 나면 오히려 화장실이 편해졌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무거운 간식 대신 오이를 먹으면 속도 편안하고 몸도 가볍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조금만 먹어도 죄책감이 들기 쉬운데, 오이는 그런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씹는 과정에서 포만감은 주고, 열량은 낮아 산행 중 허기를 달래기에 적당합니다. 게다가 단맛이 거의 없어 혈당을 급하게 올리지도 않습니다.

오이만으론 아쉬울 때, 방울토마토
오이와 함께 챙기기 좋은 게 바로 방울토마토입니다. 방울토마토는 당이 너무 높지 않으면서도 산행 중 떨어진 기운을 보충해줍니다.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씻어서 통에 담기만 하면 되니 준비도 간단하고, 등산 중 한두 개씩 먹기에도 딱 좋습니다.

이 글에서 공부해야 할점
등산 중에는 수분과 미네랄 보충이 중요합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칼륨이 풍부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저칼로리 채소라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습니다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 등산 간식으로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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