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진심인' 푸이그 "이정후보다 내 머리가 더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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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의 최근 헤어 스타일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직후에는 옆머리를 완전히 밀어버린 '모히칸 스타일'로 등장하더니, 전반기 막판에는 금발에 가까운 노란색으로 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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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과 인터뷰 도중 통역을 바라보는 야시엘 푸이그 [이대호 촬영]](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7/19/yonhap/20220719161953528vtoq.jpg)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의 최근 헤어 스타일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직후에는 옆머리를 완전히 밀어버린 '모히칸 스타일'로 등장하더니, 전반기 막판에는 금발에 가까운 노란색으로 탈색했다.
올스타전에 깜짝 '레게 머리'를 선보인 팀 동료 이정후(24)와 미리 말을 맞추고 동료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머리 스타일을 바꾼 것이다.
올스타 휴식기에도 훈련을 위해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나온 푸이그는 "실제로 그쪽(자메이카)에서 하는 레게 스타일이랑은 달라도 모양은 예쁘게 나왔다"고 이정후의 헤어 스타일을 평가했다.
쿠바가 고향인 푸이그는 쿠바 바로 아래에 있는 '레게의 고향' 자메이카의 스타일이 익숙하다

이정후의 레게 머리가 잘 어울려도, 푸이그는 "당연히 내 머리가 이정후보다 더 예쁘다"고 자신하면서 "금요일 후반기가 시작하면 다시 머리색을 바꿀 거다. 검은색 머리 뿌리가 올라와서 다시 탈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반기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스타 선수다운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잘 맞은 타구는 엄청난 비거리로 펜스를 훌쩍 넘어갔지만, 배트 중심에 잘 맞지 않아 70경기 9홈런에 그쳤다.
타율은 0.245(261타수 64안타)였고, 타점은 37점을 수확했다.
지난달 16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수비 도중 허리를 다쳐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7일 잠실 두산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돌아온 푸이그는 복귀 후 6경기에서 타율 0.375(24타수 9안타)에 홈런 1개, 5타점을 기록하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푸이그는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 뛸 준비가 됐는데, 올스타 휴식기로 경기에 뛰지 못한 게 아쉽다"면서 "특히 우익수 자리에 돌아가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어 "KBO리그 투수들의 수준이 대체로 높고, 원하는 코스에 공을 넣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한 뒤 "한국 투수의 스타일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전반기 막판 나아졌으니 후반기에는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2위 키움은 전반기 마지막 2연전에서 1위 SSG 랜더스에 내리 두 판을 져서 두 팀의 간격은 4.5경기까지 벌어졌다.
푸이그는 "SSG가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좋더라"며 "우리도 거기에 따라가기 위한 노력과 준비를 해서 가을야구에서 다시 만난다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희망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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