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음주운전 사고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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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41)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전했다.
문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는 오는 7일 오전 중으로 용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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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41)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전했다.
문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기사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문씨는 오는 7일 오전 중으로 용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문씨 휴대전화 등 압수물 포렌식 작업을 벌였다. 지난 8월30일에는 문씨의 서울 종로구 주거지와 서울 서대문구 사무실, 제주 별장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문씨의 전 남편 서모씨가 2018년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뒤 이 전 의원이 세운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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