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방만 경영 세금 낭비”

오중호 2023. 11. 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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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이 전라북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에코융합 섬유연구원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천14년 40억 원을 들여 낡은 공장을 사들인 뒤 추가로 42억여 원을 들여 섬유패션 전시장과 입주 공간 등으로 단장했지만,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6억 6천여만 원을 들여 교육 자재로 사들인 재봉틀 백 대도 흉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막대한 세금을 투입하고도 누수와 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시설 유지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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