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하더니 100만원 간다" 황제주 등극 파격 전망 나온 '의외의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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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만 해도 주당 15만 원대까지 밀려나며 개미들의 눈물을 쏙 뺐던 삼성SDI가 이제는 코스피 6,700 시대를 이끄는 대장주로 우뚝 섰다.

예상을 뒤엎는 실적 반등과 글로벌 잭팟 소식이 이어지자 시장에서는 지금이라도 타야 하느냐는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당 100만 원이라는 꿈의 숫자를 제시하며 황제주 등극이 시간문제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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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1분기 성적표는 그야말로 반전이었다.

영업손실 1,556억 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2,500억 원보다 무려 1,000억 원 가까이 적자 폭을 줄인 결과다.

미국을 중심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수요가 폭발하며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둔화를 완벽히 방어해낸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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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르세데스-벤츠와 맺은 10조 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은 주가 랠리에 불을 지폈다.

이로써 삼성SDI는 BMW와 아우디에 이어 벤츠까지, 독일의 프리미엄 완성차 3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력 효율을 높인 원형 탭리스 배터리 비중을 올해 20%까지 늘릴 계획이라 기술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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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이후 국내 주요 증권사 15곳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목표주가를 줄상향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목표가를 66.7%나 끌어올리며 강한 확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섹터의 실적 하향은 이제 끝났다며 4분기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주가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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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4.71% 상승한 71만 2,000원에 장을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달에만 74.5% 급등했고 연초 대비 상승률은 164%에 달한다.

2021년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81만 원)를 넘어 황제주의 상징인 100만 원 고지에 안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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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기술력과 우량한 포트폴리오를 증명한 삼성SDI는 이제 단순한 배터리주를 넘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15만 원의 긴 터널을 지나 황제주를 향해 진격하는 삼성SDI의 거침없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