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파트 현장서 '강풍'에 비계 붕괴...작업자 4명 추락·부상
장민재 기자 2026. 5. 9. 08:37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사용 가설물인 비계가 넘어져 작업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35분께 인천 서구 불로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비계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20~50대 작업자 4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1.5m 높이 비계 위에서 형틀 작업을 하다가 아래로 떨어졌다. 나머지 2명은 비계 인근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강한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찰과 고용 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상자 4명 중 다리에 외상이 있는 1명만 중상이고 나머지 3명은 옆구리나 엉덩이 통증을 호소해 경상으로 분류했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카드 말고 계좌이체로”… 전통시장 현금 결제의 ‘늪’ [현장, 그곳&]
- "마사지 손님에게 성폭행당했다"…경찰 수사 착수
- 대학생 3명 참변…새벽 빗길에 버스 충돌 후 모두 사망
- “말다툼하다가…” 80대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명문대생 손녀
- 50대 동생과 친형 부부 숨진채 발견…'금전 갈등' 살인 가능성 수사
- 배우 이시언·서지승 부모 됐다…결혼 4년 만 득남
- 李대통령, 투표용지 노출 논란…野 “불법” vs 與 “해프닝”
- 최태원 회장 “AI 시대, 의대보다 수학자가 돈 더 번다…‘생각의 근육’ 키워야”
- 아파트서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편, 화단서 쓰러진 채 발견
- 음성 아파트서 '5개층 연쇄 방화' 20대 입주민 긴급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