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는 없다…4년 재계약→”오랫동안 구단의 일원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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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가너가 에버턴 잔류를 택했다.
가너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에버턴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지난 3년 반 동안 보내주신 모든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지만 이건 단지 시작일 뿐이다. 최근 우리 팀이 이뤄낸 발전을 직접 봤다. 이제 나도 그 발전에 기여하고, 구단이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오랫동안 구단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싶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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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제임스 가너가 에버턴 잔류를 택했다.
에버턴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너가 구단과 2030년 6월 말까지 유효한 4년 반 계약을 체결하며 장기적인 헌신을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맨유 ‘성골 유스’인 가너는 지난 2018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폿불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왓포드로 임대를 떠났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후반기를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로 재임대됐고 나름대로 경쟁력을 보여주며 맨유로 돌아왔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41경기 4골 1도움.
2021-22시즌을 앞두곤 노팅엄으로 재임대됐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맨유와 재계약을 맺은 후 노팅엄으로 다시 임대를 떠난 그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맨유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49경기 4골 10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노팅엄 역시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확정 지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가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그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으나 곧바로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에버턴.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에 불과했다(맨유를 떠난 후 가너는 ‘맨유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다시 임대를 떠날 수 있었지만 돌아오더라도 똑같은 상황에 놓일 것 같았다. 이곳에서 꼼짝없이 갇혀 있고 싶지 않았다’라며 이적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에버턴 이적 후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시절엔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만을 달궜으나 션 다이치 감독 부임 이후 주전으로 올라섰다. 이후 올 시즌까지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기둥으로 활약 중이다.
동시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유 복귀설이 흘러나오던 상황. 결국 에버턴에 잔류한다. 가너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에버턴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지난 3년 반 동안 보내주신 모든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지만 이건 단지 시작일 뿐이다. 최근 우리 팀이 이뤄낸 발전을 직접 봤다. 이제 나도 그 발전에 기여하고, 구단이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오랫동안 구단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싶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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