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ISSUE] '손흥민 선발' 토트넘vs카라바흐, 교통 체증+악천후 여파 킥오프 35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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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이 펼쳐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4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와 맞대결을 펼친다.
카라바흐가 교통 혼란으로 인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늦게 도착하면서 킥오프를 할 수 없었다.
카라바흐만 늦은 게 아니라 현지 중계진도 늦게 도착하는 등 교통 대혼란으로 인해 정상 개최가 불가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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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이 펼쳐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4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와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토트넘은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루카스 베리발,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로 나섰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징계로 나올 수 없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카라바흐는 안드레다, 휘세이노프, 자파르굴리예프, 바이라모프, 주닝요, 무스타파자드, 주비르, 벤지아, 로마오, 실바, 코할스키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4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킥오프가 미뤄졌다. 이유는 교통체증이었다. 카라바흐가 교통 혼란으로 인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늦게 도착하면서 킥오프를 할 수 없었다. 카라바흐만 늦은 게 아니라 현지 중계진도 늦게 도착하는 등 교통 대혼란으로 인해 정상 개최가 불가능이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날씨까지 좋지 못했다. 비가 쏟아져 더 혼란스러웠다"고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결국 경기는35분 지연돼 4시 35분에 킥오프를 하게 됐다.
한편 4년 만에 UEL에 나서는 손흥민은 26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유럽 대회 우승은 꿈이다. 그걸 목표로 훈련을 하는 것이다. 힘든 여행이겠지만 준비를 잘하고 진지하게 나서야 한다. 정말 중요한 대회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경기 수가 많아지긴 했는데 팬은 양보다 질을 원한다.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통 받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다. 부상 위험이 상당히 커질 수 있다. 경기 수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양보단 질이다"고 하며 UEL 진행 방식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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