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모르는 최고의 일몰 명소"...2023년을 마무리하는 인천 해넘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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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보기 좋은 일출의 성지가 동해라면, 일몰명소는 당연히 서해바다일 텐데요. 서해는 뻘과 갯바위 지형으로 인해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어 일몰을 구경하기에 매우 좋은 여행지인데요.

특히 그중에서는 수도권에서 가기 쉬운 인천에는 아름다운 해넘이 명소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런 해넘이를 보기 위해 수도권에 많은 인파들이 이곳으로 모이는데요.

오늘은 올해를 마무리하자는 목적으로, 일몰 감상 여행을 인천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동춘터널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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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일몰 명소는 동춘터널인데요. 송도에서 인천방향으로 이동하는 도중 동춘터널입구의 오른쪽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동춘터널에 오르면 왼쪽에는 송도의 모습과 오른쪽으로는 인천대교와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요. 인천대교로 떨어지는 노을은 매우 아름답지만 자가용이 있어야 만날 수 있는 장소라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합니다.

노을이 지면서 보랏빛에서 붉은빛, 노란빛, 푸른빛 순으로 점차 색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 뭉클해지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일몰이 거의 끝나가기 시작하면 오른쪽 송도 신도시에서는 도시의 빛을 내뿜으며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자가용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영종도 백운산 정상
인천 중구 운남로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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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라고 한다면 인천국제공항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이곳에 방문해 보시면 영종도는 노을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노을 맛집인 백운산인데요.

이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이용이 가능한데요. 백운산 정상까지는 여러 코스로 올라갈 수 있지만 대부분 느리면 30분 빠르면 15분 정도로 오를 수 있습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비행기의 이착륙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고 그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눈에 쉽게 담을 수 있습니다. 최고의 전망으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지만 아직도 일부의 사람만 알고 있어 한적하게 해몰이를 보는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송도 솔찬공원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391번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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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일몰을 가장 보기 편한 곳이라고 하면 단연코 솔찬공원일 텐데요. 솔찬공원의 오른쪽에는 인천대교가 뻗어있고 갈매기가 유유자적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공원의 데크 위에서 바다를 보고 있으면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벤치와 흔들의자 등 편안히 방문하기 좋은 곳들이 많아 앉아서도 멋진 노을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도 사람들이 다른 일몰 명소들보다는 한적한 편으로 방문하기 좋지만, 주차장이 협소해 그 점만 유의한다면 더욱 편안히 일몰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인천의 숨겨진 일몰명소를 알아보았는데요. 사람들이 비교적 없어 한산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라 사람 많은 것이 싫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들입니다. 멀리 나가기는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간단히 이곳들에 방문하시어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