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30주년 콘서트 암표 주의 당부...“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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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 소속사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가 콘서트 암표 주의를 당부했다.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이소라의 단독 공연 '2023 이소라 콘서트 - 소라에게' 개최를 앞두고 "여러분의 배려가 좋은 공연 문화를 만듭니다.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라고 밝혔다.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는 암표 근절을 위해 이소라의 정규 7집 'Track 3' 가사를 은유적으로 개사 후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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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이소라의 단독 공연 ‘2023 이소라 콘서트 - 소라에게’ 개최를 앞두고 “여러분의 배려가 좋은 공연 문화를 만듭니다.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라고 밝혔다.
이소라의 데뷔 30주년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이소라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대상으로 터무니없는 가격의 불법 거래 글이 올라왔다.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는 암표 근절을 위해 이소라의 정규 7집 ‘Track 3’ 가사를 은유적으로 개사 후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포도알이 그대 마음에 차지 않을 땐 속상해하지 말아요”라며 “매진이 그댈 암표를 원하게 해도 짜증 내지 마세요.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라고 했다. 다소 부드럽게 표현했지만, 불법 거래 발견 시 적법한 소명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가요계는 도 넘은 암표 거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적게는 수 배, 많게는 수십 배 비싼 가격으로 팬들에게 재판매하거나 돈만 받고 표를 주지 않는 암표상들의 사기 행각에 기획사는 물론 스타들이 직접 나서 다양한 방식으로 암표 근절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소라의 단독 콘서트 ‘2023 이소라 콘서트 - 소라에게’는 오는 12월 7일과 8일 오후 8시,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5시 나흘 동안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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