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 때는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왜 샀나 싶은 물건이 있으시죠? 나이 들수록 그 후회가 오래 갑니다.
금액이 커서만은 아닙니다. 3위부터 1위까지, 70살 넘어 가장 후회하는 소비를 알려드립니다.

3위. 체면 때문에 산 큰 물건
자식 결혼이나 모임을 앞두고 산 차, 가구, 옷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 자리에서는 뿌듯하지만 그 뒤로는 유지비만 남습니다. 특히 차는 보험과 세금까지 해마다 따라옵니다. 큰돈을 쓸 일이 생기면, 이게 나를 위한 것인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인지 한 번만 물어보세요.

2위. 마음먹고 산 건강 기구와 보조제
이번엔 정말 해보겠다며 운동기구를 들이고 영양제를 한 아름 삽니다. 그런데 대부분 두세 달이면 구석으로 밀려납니다. 습관은 장비가 아니라 반복에서 생깁니다. 사기 전에 같은 것을 한 달만 맨몸으로 해보세요. 그때도 계속하고 있으면 그때 사시면 됩니다.

1위. 나중을 생각하지 않고 산 집
70살 넘어 가장 후회하는 소비 1위는 집이었습니다. 넓은 평수, 계단 많은 구조, 병원과 먼 동네를 고른 것을 뒤늦게 후회합니다. 관리비와 청소가 부담이 되고, 몸이 불편해지면 집이 짐이 됩니다. 집을 옮길 일이 생기면 평수보다 병원까지 걸리는 시간을 먼저 보세요.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이미 산 것을 후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하나만 정하세요. 다음에 큰돈 쓸 일이 생기면 하루 자고 결정하기. 그거면 충분합니다.
오늘 미룬 하루가 10년 뒤 후회 하나를 지웁니다.
출처 : '절제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