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들이 꼽았습니다.." 늙어서 가장 진상 소리 듣는 승객 행동 1위

택시를 타면 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가는 게 편하다고 느끼신 적 있으시죠? 그런데 내가 편하다고 한 행동이 기사님에게는 가장 힘든 손님으로 기억될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수십 명의 손님을 태우는 택시 기사들은 나이 든 승객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그 사람의 품격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본인은 전혀 모르고 하는 행동이 많아서 더 안타깝습니다. 택시 기사들이 꼽은 늙어서 진상 소리 듣는 승객 행동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길을 두고 계속 훈수 두는 행동

"이 길로 가면 막힌다", "왜 그쪽으로 가냐"며 운전 내내 길을 지적하는 승객이 기사들이 꼽은 피곤한 손님입니다. 기사는 그날의 교통 상황을 보고 길을 고르는데 계속 지적을 받으면 운전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원하는 길이 있다면 타자마자 한 번 분명하게 말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출발할 때 "이 길로 가 주세요" 하고 한 번만 부탁해 보세요.

2위. 차 안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행동

좁은 택시 안에서 큰 소리로 통화를 하면 기사는 원치 않아도 그 이야기를 다 들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청력이 떨어져 목소리가 커지기 쉬운데 정작 본인은 잘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라는 책 제목처럼, 누구나 나만은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택시 안에서는 급한 전화만 짧게 받고 나머지는 내려서 다시 걸어 보세요.

1위. 기사에게 반말하고 하대하는 행동

택시 기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승객은 처음부터 반말을 하거나 아랫사람 대하듯 말하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반말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듣는 사람은 무시당한다고 느낍니다. 기사들은 존댓말로 인사하는 노인 승객을 가장 반갑고 고마운 손님으로 기억한다고 합니다. 택시에 오르면 "안녕하세요, 부탁드립니다" 한마디로 시작해 보세요.

그럼 택시에서 좋은 손님이 되려면 어떻게 할까요?

택시 안의 짧은 시간에도 그 사람의 품격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길은 처음에 한 번만 말하고 통화는 짧게 하고 존댓말로 인사하면 어느 기사에게나 기억에 남는 좋은 손님이 됩니다. 세 가지를 다 하려 하지 말고 다음에 택시를 타면 인사 한마디만 먼저 건네 보세요. 그 한마디가 기사님의 하루를 바꿉니다.

오늘 택시에서 건넨 인사 한마디가, 누군가의 기억 속 가장 좋은 어르신이 됩니다.

출처 :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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