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사람은 배운 게 많은데 왜 같이 있으면 불편할까." 학력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대화 몇 마디면 사람의 수준이 드러납니다.
말은 생각의 그릇입니다. 오래 지켜본 사람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습관을 3위부터 정리했습니다.

3위. 자기 이야기로 돌려놓는 습관
상대가 힘든 일을 꺼내면 "나도 예전에"로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위로하려는 뜻이지만, 결국 대화의 주인공이 바뀝니다. 듣는 사람은 이야기를 꺼낸 것을 후회하게 됩니다.

2위. 상대를 평가하며 시작하는 습관
"살 좀 빠졌네", "아직도 그 일 하냐" 같은 말은 인사가 아니라 평가입니다. 친하다는 이유로 던진 한마디가 관계의 거리를 정해버립니다.

1위. 돈과 가격부터 묻는 습관
무엇을 하든 얼마 들었는지, 얼마 버는지부터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묻는 것이지만 듣는 쪽은 값이 매겨지는 기분이 듭니다. 사람을 금액으로 환산하는 말버릇이 가장 빨리 수준을 드러냅니다.
그럼 무엇부터 고치면 될까요?
말을 잘하려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대화에서 질문 하나만 상대에게 돌려주세요.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무엇을 묻느냐로 기억됩니다.
출처 : '말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