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 때가 됐음을 알리는 6가지 위험 신호

조회수 2024. 4.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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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결정하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하루하루 반복되는 생활을 견디며 회사를 다닐 수는 있겠지만, 그 상태로 근무를 지속하면 스스로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몸과 마음이 병들 수 있는데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점검하고 체크해야 하는 퇴사 신호들이 있습니다. 퇴사할 때가 됐음을 알리는 6가지 위험 신호를 소개합니다.


보상이 턱없이 부족하다

근로자는 경력을 쌓고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그에 맞는 합리적인 연봉 협상을 실행해야 합니다. 매해 직원의 성과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연봉 인상이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회사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무 내용에 상응하는 연봉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 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성과급이나 상여금 등 회사 지출을 과하게 줄이거나, 심각하게는 월급이 밀리는 경우라면 퇴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야근과 잔업이 익숙해진다

야근과 휴일 근무, 잔업 등을 당연하게 여기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그 안에서 일하는 근로자마저 그러한 근무 행태에 불만을 갖지 않고 순응하게 되는 것인데요. 일시적으로 업무량이 늘어나 정당한 보상을 받고 추가 근무를 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인정이나 보상 없이 초과 근무를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라면, 근로자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회사라는 뜻이니 여기에 익숙해지기 전에 진지하게 퇴사를 고려하기를 추천합니다.


출근할 때마다 우울하다

번아웃은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만성적인 증상이기도 합니다. 과한 업무량과 매일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해 생긴 번아웃은 의욕을 떨어뜨리고 직장 생활에 만족감이나 동기를 잃게 만듭니다. 출근할 때마다 원인 모를 우울감을 느끼거나, 출근을 할 수 없을 만한 위험한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등의 상태에 이르렀다면 전반적인 직장 생활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 생활을 유지하면서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퇴사를 통해 무기력과 우울감을 주는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늘 정체된 듯한 기분이 든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경력이 쌓일수록 일의 숙련도가 높아지고 나름의 노하우와 스킬을 얻게 됩니다. 동시에 일이 익숙해진 나머지 정체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요. 연차가 쌓일수록 회사와 주변 상사 및 동료들에게 배울 것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의욕을 얻게 됩니다. 배울 만한 점을 찾지 못하고 제 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심지어 뒤처진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퇴사를 감행해야 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잔병치레가 이어진다

이유 없이 잔병치레를 자주 한다면 몸의 면역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먹었다 하면 체한 느낌이 들거나 잦은 두통이 발생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업무 집중도가 낮아진 느낌을 받는다면 회사 생활에 문제가 있지 않는지 점검해야 하는데요. 단순히 운동 부족이나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잔병치레인지, 혹은 무리한 회사 생활로 인한 것인지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시간도 제대로 보장하지 않고 무리한 업무량을 요구하거나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등 근로자의 건강을 해치는 회사 분위기라면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이직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성격이 바뀌었다는 말을 듣는다

혹시 성격이 바뀐 것 같다는 말을 듣거나, 스스로 성격이 바뀌었다고 느끼지는 않나요? 원래 성격과 다르게 부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면, 현재 직장 생활이 건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성격이 바뀌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혹은 매번 출근할 때마다 내 모습을 숨기고 연기를 해야 하거나, 다른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억지로 노력해야 한다면 심리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이 평생 가져가야 할 내 성격까지 부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퇴사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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