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초대형 악재' 4번타자 문보경, 공 밟아 왼 발목 꺾였다→구급차로 이송 "병원 검진 예정" [MD잠실]

잠실 = 심혜진 기자 2026. 5. 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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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보경이 4회초 1사 두산 안재석의 땅볼을 잡으려다 넘어져 괴로워하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LG 문보경이 4회초 1사 두산 안재석의 땅볼을 잡으려다 넘어져 괴로워하고 있다. 결국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나갔다./잠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문보경이 수비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문보경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1사에서 안재석이 친 타구가 1루수 문보경에게 향했다.

글러브를 뻗어 잡으려다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고, 하필 타구를 밟는 바람에 왼 발목이 꺾였다.

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문보경이 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일어나지 못했다. 트레이너와 코치가 달려 나와서 문보경의 상태를 확인했다. 하지만 더 이상 플레이하기는 힘들었다. 벤치를 향해 X자가 그려졌다. 이후 들것에 이어 구급차까지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결국 문보경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손용준이 1루 대수비로 들어갔다.

LG 관계자는 "문보경 선수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보경의 올 시즌은 참 고달프다. 개막 전 출전한 WBC에서 맹활약했지만 한일전에서 파울 타구 수비를 하다 허리를 다쳤다.

이 여파는 시즌 개막 후에 이어졌다. 지명타자로 나서며 관리에 들어갔지만 주루 도중 허벅지 부상까지 당하면서 3루수 복귀는 더욱 늦어졌다. 최근 들어 1루수를 번갈아 나서면서 컨디션을 회복해 나가고 있었지만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LG 문보경이 4회초 1사 두산 안재석의 땅볼을 잡으려다 넘어져 괴로워하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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