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대외활동'에 입 연 한동훈 "저도 (자제가) 필요하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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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외부활동 관련해서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9일 낮 10·16 재보선 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친한계에서 김 여사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단 보도가 나온다'는 질문에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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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외부활동 관련해서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9일 낮 10·16 재보선 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친한계에서 김 여사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단 보도가 나온다'는 질문에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김건희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상수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은 8일 S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국민들의 머릿속에 계속 이렇게 떠오르는 것 자체가 지금 당정에 큰 부담"이라며 "활동을 조금 자제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또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명태균 씨 논란을 두고도 "다수 유력 정치인이 정치 브로커에게 휘둘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국민이 한심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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