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올해 마지막 목요콘서트 주인공은

질러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올해 마지막 ‘목요콘서트’ 무대를 오는 7일과 21일 2회에 걸쳐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연다.

7일 17회차 공연은 졸리브라스사운드의 금관 5중주 무대 ‘해설과 함께하는 졸리브라스사운드’다. 클래식,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금관악기의 매력적인 화음으로 선보인다. 졸리브라스사운드는 광주 유일의 금관5중주 연주단체로 2018년 창단됐다. 금관악기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색과 화려함, 웅장한 사운드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트럼펫 오창훈 하민중, 호른 오은영, 트럼본 홍성혁, 튜바 장현성이 출연한다.

<@1>마지막 순서인 21일 18회차 공연은 공연단체 질러(Ziller)가 ‘노래 입은 우리나라’를 주제로 192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성악 무대를 펼친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신진 예술가들로 이루어진 공연팀 질러는 클래식의 정통성을 지키며 한국가곡부터 클래식, 팝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선보이고 있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서혜원 최효리 박찬미 신지유 최시윤, 메조소프라노 김혜원, 피아노 박주은, 해설 김진희가 출연한다.

목요콘서트 객석의 10% 이상(10석 내외)은 광주 문화누리 이용자 등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좌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및 빛고을시민문화관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입장료는 5000원. 문의 062-670-7942.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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