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 공공데이터 활용 대상에 'AI 가축 방역 내비'

홍국기 2026. 8. 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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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에서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에는 'zyra'팀의 'AI 기반 가축 전염병 사전 방역 내비게이션'이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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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
농업·농촌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에서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에는 'zyra'팀의 'AI 기반 가축 전염병 사전 방역 내비게이션'이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국내 변이 유전자 샘플을 바탕으로 돼지 호흡기 생식기 질환의 국내 분석 기준을 마련하고 질병 발생 기록과 농장 위치, 날씨 정보를 결합해 가축전염병 확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진단·예측한다.

이를 통해 농가가 질병 발생 전에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한벳AI'팀의 '돈방 기침 AI 모니터링·조기 경보 시스템'에,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팜맵 데이터 활용 분야 대상은 '철부지'팀이 제안한 '모두의 농지'에 돌아갔다.

돈방 기침 AI 모니터링·조기 경보 시스템은 돼지 기침 소리를 분석해 질병 위험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을 넘으면 담당 수의사에게 경보를 보내는 아이디어다.

모두의농지는 팜맵과 기상정보, 농산물 가격정보 등을 활용한 디지털트윈(가상 모형) 영농 시뮬레이터다.

두 팀에는 각각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5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290점이 출품됐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각각 9점씩 모두 1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총상금은 5천600만원에 달했다.

농식품부는 수상자들에게 맞춤형 공공 데이터 제공, AI 활용 교육, 마케팅 및 투자유치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품·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상위 수상작 각각 2점에는 오는 9∼10월 열리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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