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젖년이+씨X” 욕설 논란 후 첫 SNS, 사과 없이 의미심장 사진만

하지원 2024. 10. 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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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안영미가 소셜 계정에 업로드한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30일 안영미는 별다른 문구 없이 소셜 계정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더보이즈 선우가 "아이돌 라디오는 밖에 팬들이 있는데, 시키고 싶은 팬서비스를 스케치북에 적어 오시면 저는 쉬는 시간에 다 한다"라고 이야기하자 안영미가 "그리고 뒤돌아서 '씨 X'하시는 거냐"라고 말실수를 한 것.

안영미는 "신발, 신발 한다고요"라고 수습했지만 대중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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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연이은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안영미가 소셜 계정에 업로드한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30일 안영미는 별다른 문구 없이 소셜 계정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안영미는 야채 바구니 위에서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댓글로 “지금의 심정을 빗대신 건가요?”라고 물었다.

안영미는 최근 두 차례 구설에 올랐다.

안영미는 지난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이하 'SNL')에서 드라마 '정년이'를 패러디했다가 희화화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안영미는 '젖년이'라는 이름으로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라고 판소리 사랑가를 개사해 불러 '정년이'를 외설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29일에는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욕설 사고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더보이즈 선우가 "아이돌 라디오는 밖에 팬들이 있는데, 시키고 싶은 팬서비스를 스케치북에 적어 오시면 저는 쉬는 시간에 다 한다"라고 이야기하자 안영미가 "그리고 뒤돌아서 '씨 X'하시는 거냐"라고 말실수를 한 것. 안영미는 "신발, 신발 한다고요"라고 수습했지만 대중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안영미의 발언이 악의적인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나만 보고 가는 모습 리스펙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잘하고 있어요"라며 안영미를 응원하는 반응도 존재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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