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니발 옆에 세워도 한눈에 더 커 보이는 SUV가 있다. 미국 풀사이즈 SUV의 대명사, 쉐보레 타호다.

길이 5,352mm의 압도적 차체
타호의 길이는 5,352mm로 카니발(5,155mm)보다 약 20cm 길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해도 한 체급 위의 덩치다. 3열까지 성인이 앉을 수 있는 넉넉한 실내가 가장 큰 무기다.

6.2리터 V8 자연흡기
국내에 들어온 하이컨트리 트림은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얹어 426마력을 낸다. 요즘 보기 드문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이라 묵직한 가속감이 특징이다. 큰 차체를 여유 있게 끌고 가는 힘이 장점이다.

9천만원대 가격표
국내 출시 당시 하이컨트리는 9,253만원, 다크 나이트 에디션은 9,363만원이었다. 대형 SUV 중에서도 고가지만 수입 풀사이즈 SUV로는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타호는 크기와 V8 감성을 동시에 원하는 이들에게 대안이 될 만하다. 다만 큰 덩치와 대배기량 엔진인 만큼 주차 환경과 유류비는 미리 따져보는 것이 좋다. ※ 가격·제원은 국내 출시 시점 공개 자료 기준이며, 트림·옵션·연식 변경과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